여름 휴가 일본 여행지 추천 리스트 총정리

일본은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계절 상관없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여름에는 우리보다 덥고 습한 날씨에 조금 꺼려하는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여름에 가야 더 좋은 일본의 도시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 일본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삿포로
- 오키나와
- 후쿠오카
- 교토

 

 

1. 삿포로

 

일본의 가장 북쪽에 홋카이도에 위치하고 있는 설국의 도시인 삿포로는 눈이 가득한 겨울 여행지라고 여기기 쉽지만 초록이 가득한 여름에 가기에도 더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남쪽으로 여름 여행지로는 더워서 피하게 되지만 삿포로는 예외로 여름에도 선선하고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은 곳으로 야외 활동하기도 좋고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아 생기 넘치는 도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삿포로는 직항으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2박 3일로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도 편안하게 다녀오실 수 있고 아이동반으로 장거리 비행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삿포로 시에서도 즐길 거리가 다양하지만 근교인 오타루의 여름 운하와 비에이, 후라노의 팜도미타 등의 관광지의 여름을 볼 수 있어 일부러 여름에 삿포로를 찾는 여행자들도 있습니다.

 

6월 중순부터 팜도미타의 라벤더가 시작으로 보라색으로 물든 후라노와 신선한 먹거리가 다양한 청정 홋카이도로 여름여행 떠나보셔도 좋습니다.

 

 

 

 

2. 오키나와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는 일본의 가장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본토와는 다른 색과 문화로 여행객을 유혹하는 곳으로 직항으로 2시간 10이면 남국의 이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오키나와는 나하 시내부터 아메리칸 빌리지, 온나까지 긴 지형으로 되어 있고 각 지역에 따라 숙소의 분위기도 달라지는 곳으로 취향이나 여행 구성원에 따라 가성비와 만족도 높은 숙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어디에서나 금방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맑은 오키나와의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고 리조트의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이동반 가족여행이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세계 2위 규모의 츄라우미 수족관은 어른,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오키나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수족관 관람 후 탁 트인 오키나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행운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본토와는 다른 류큐 문화와 미군의 문화가 섞여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보다 친절하고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없는 곳으로 누구나 여행하기 편한 여행지입니다.

 

 

 

 

3. 후쿠오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일본으로 규슈의 대표적인 도시로 한국에서 직항으로 1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아주 짧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후쿠오카는 워낙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은 곳으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준비 없이 방문해도 숨어있는 맛집까지 발견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후쿠오카는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도착하면 바로 라멘부터 먹으러 가야 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다른 대도시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편으로 다양한 쇼핑을 즐기기도 좋고 백화점도 6개나 있어 명품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오픈런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매장을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하카타와 텐진 중간 나카스 강변이 있고 이곳은 저녁이 되면 포장마차 거리로 변하기 때문에 요즘 도심에서 즐기기 어려운 포장마차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행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으로 모츠나베와 돈코츠 라멘, 가락국수 투어 등이 있어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좋고 병아리 만주, 하카타 토리몬등 후쿠오카에서만 판매하는 간식종류도 다양해 소소한 쇼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4. 교토

 

일본의 가장 오래된 도시인 교토는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이지만 여름의 교토는 생기 넘치면서도 특유의 기품이 가득한 분위기로 여행자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교토는 전통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고즈넉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유적을 볼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여름에는 일본 본토 여행은 더위와 습도 때문에 인기가 없지만 교토는 여름에도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성수기보다 한적하고 조용하게 휴가를 보내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교토는 다양한 찻집과 카페가 다양한 곳으로 매장마다 분위기가 다르면서도 일본 특유의 단정하고 고고한 느낌이 가득한 곳들이 많아 투어로 다니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또한 사찰의 도시로 다양한 사찰을 볼 수 있고 산맥과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일본은 어느 도시로 여행을 가더라도 직항으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는 곳으로 긴 휴가가 어려우시거나 비용이 부담되는 여행자에게 좋은 해외 여행지입니다.

 

또한 최근 엔저 현상으로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해지고 방역완화로 별다른 증명이나 서류가 필요 없어 더욱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여름휴가 아직 계획 중이시라면 비용이나 기간의 부담이 적은 일본으로 휴가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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